강아지가 얼굴을 핥는 이유

예전에 없었을 때에는 몰랐지만 이제는 곁에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강아지를 분양하고 있는 가족들이 많습니다. 사람과 다르게 의사표현을 할수도 없는 동물이기에 각종 행동들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답답한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오랜시간 같이 지내면서 뉘앙스나 표정 혹은 행동만 보고도 알아채는 경우가 있지만, 강아지의 공통된 특성 중에선 습관으로 생긴것이 아닌 태생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이 있기에 주인도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을 할때가 많습니다.

강아지가 얼굴을 핥는 이유

사실 사람의 얼굴을 핥는 것은 강아지가 과거 늑대와 한 종이었다고 하는 설이 있습니다. 어미 늑대의 입 주변을 새끼 늑대가 핥으면 음식물을 그에 따라서 토하게 되고, 새끼늑대들이 어미늑대가 토한 것을 먹으면서 자란다고 합니다. 즉, 배가 고파서 사람의 얼굴을 핥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물론 이 말이 사실일 경우도 있지만 방금 밥을 먹은 강아지의 경우에는 애정표현을 하거나 자신이 보호받는다는 느낌을 받기 위해서 주인의 얼굴을 핥을 때도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자꾸 얼굴을 핥아요

가족들이 모여서 같이 사는 집에서 강아지가 한 사람의 얼굴을 핱는 행위는 무리의 대장에 대한 존경심의 표현일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복종을 나타내는 의미라서 딱히 특정 행동을 요구하거나 하는건 아니라고 하네요. 그리고 혼날 때에나 주인이 화나서 싸우는 모습을 볼 때에도 겁에 질린 상태에서 손등이나 입 주변을 핥기도 하는데, 이는 화를 풀고 진정하라는 의미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참 많은 의미가 있는데요. 이 행동을 어떻게 이해하느냐는 본인과 강아지가 처한 상황에 따라서 능동적으로 보셔야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