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교환시기 색깔 확인

새차 엔진오일 교환시기는 중고차에 비해서 더 길수밖에 없는데요. 그리고 어떻게 차를 탔는가에 따라서 운전자의 습관이 드러나는것이 엔진오일 교환시기라 이렇다할 정확한 km수 혹은 교환 주기가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교환시기는 대략 1년이나 1만킬로정도로 최대로 잡아놓고 점검주기를 그것의 절반인 5천킬로와 6개월로 잡으며 혹시모를 비상사항에 대비하기 위해 점검을 권장하고 있죠. 양은 물론이고 색깔이나 점도에 따라서도 혼자 자가진단이 가능한데요. 몇가지 체크방법을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엔진오일 색깔 확인

엔진오일의 색깔은 교환시기를 나타내는 알림표입니다. 색깔과 양을 확인하려면 평지에 차를 세워두고 엔진을 끈지 5분이 지난후에 시도해야 합니다. 본넷을 열고 노란색 손잡이를 당기면 되는 손쉬운 작업인데요. 우선 가장먼저 나온 기름들을 깨끗히 휴지로 닦은 후에 다시한번 담궈서 양과 색깔 확인이 가능합니다. 가솔린 엔진은 검은색이 되면 불량으로 바로 교체해줘야되고 갈색일때도 바꿔야하며 연한 노란색같은게 가장 좋은데요. 하지만 디젤은 원래부터 검은색이라서 점도라던지 다른 확인방법이 있습니다.

디젤 엔진오일 점도

디젤차는 엔진오일을 갈아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도 시동을 걸기만하면 바로 검은색으로 변해버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색깔로는 전혀 확인이 불가능하고 엔진오일의 점도로 보셔야되는데요. 약간 끈끈해보인다면 아직까지 교환할 시기가 안됐으나 묽어졌다면 교체시기가 되었다고 파악하시면 됩니다. 디젤은 그래서 교환시기를 더 알기가 힘들지만 오랜시간 차량을 타셨다면 평소와는 다른 소음이 생기거나 주행거리 등 교환시기를 예상할 수 있는 다른 요소들을 생각하시기 쉬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