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등장인물 옹성우 학교는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옹성우가 연기하는 준우가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남들과는 다르게 어두운 면모가 극도로 보여지는 이유는 평범하지 않은 가정때문인데요. 아빠는 어렸을 때 이혼을 계기로 한번도 만난적이 없고 하나뿐인 어머니와는 청소년기 특유의 반항심과 쑥쓰러움이 더해져서인지 대화도 거의 안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18살 격노하는 고등학생의 심정을 잘 살렸고 인간관계속에 드러나는 갈등도 잘 표현을 했는데요. 그 누구도 완벽하지 않고 어느부분은 부족한 학생의 마음을 잘 드러내어서 부족한 부분을 서로 어떻게 채워나가는지 학창시절 그때의 향수를 다시 불러일으키는것 같습니다.

열여덟의 순간 학교

언뜻 보기에는 우리가 주변에서 많이보던 학교같은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어느 촬영지에서 찍었는지는 공개되고 있지 않습니다. 교복도 어디 학교거인지도 모르겠구요. 아마 그 이유가 16부작으로 예상이 되어있는 드라마의 촬영이 다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한창 촬영을 하고있는데 다른 드라마와는 다르게 고정된 촬영장소라는 특성이 있어 이미 있는 학생들 이외에 다른 일반인들이 등장하면 드라마의 컨셉에 어긋나기 때문이죠. 이부분은 궁금하기는 하지만 계속 비공개로 가는게 옳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등장하는 신승호

신승호는 옹성우를 라이벌로 인식하고 있는데요. 김향기를 둘러싼 두 남자의 러브스토리로 보이기는 하지만 뭐라고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청소년기의 이야기를 담고있는것 같네요. 사랑뿐만이 아니고 서로 상처도 주기도 하면서 순간의 욱하는 상황으로 많은것들이 뒤바뀌기도 하지요. 어른들과는 다르게 깨지기 쉽고 용기도 있는면이 이 드라마만의 특색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짓말을 하는 인물들도 등장하지만 어린 나이에 그러는게 당연하다고 느껴질정도로 내면묘사를 잘 해놓았습니다. 앞으로 어떤식으로 줄거리와 결말이 진행이 될지가 너무 궁금합니다.